#드라마 #보물섬 #나의완벽한비서 #백희가돌아왔다 #천국보다아름다운 선과 악
안녕하세요, 님!
제가 요즘 호의를 자꾸 베푸니 그걸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해서 그런가 인류애가 많이 사라졌거든요. 저는 최대한 친절하고, 다정하고, 배려하면서 살고 싶은데 세상엔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이래서 착하게만 살기는 힘들다는 걸까요. 다 때려치우고 싶다가도 제 자신을 다독이며 한번 더 참고, 또 한번 웃고 이해하며 넘어가곤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정하게 배려하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드라마 두 편을 준비했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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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쫓아라 <보물섬>
✅ 빈틈을 보이지 않아 <나의 완벽한 비서>
✅ 임상춘의 이름을 알린 첫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 4월에 만나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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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물섬
연출 진창규
극본 이명희
출연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
방영일 2025.02.21 ~ 2025.04.12 (16부작)
채널 SBS 금,토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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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스포일러 및 주관적 의견이 담겨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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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조원의 비자금을 빼돌린 놈을 죽여버린 한 남자와, 죽음에서 겨우 살아돌아온 한 남자의 피튀기는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네 머릿 속에 내 돈 2조원이 들어있어
대산그룹 회장의 신임을 받는 서동주는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연인, 여은남에게 배신당하고 허망함을 느끼죠. 그런 그를 아니꼽게 생각했던 움직이는 정재계 실세 염장선은 그를 죽이기로 하는데요. 살아남기 위해 서동주는 염장선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그가 방심한 틈을 타 그의 비자금 2조가 들어있는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를 바꿔버립니다. 거래가 마무리 되자, 염장선은 눈엣가시인 서동주를 대산그룹 사위인 허일도를 이용해 총살해버리는데요. 그가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피같은 돈, 2조원도 함께 날아갔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염장선은 어떻게든 그를 살려내라며 분노하죠. 한편, 기적적으로 살아난 서동주는 모든 기억을 잃고, 성현이란 이름으로 그들 앞에 나타납니다. 2조원을 둘러싼 죽고 죽이는 두뇌싸움, 과연 그 돈은 누구의 차지일까요?
이 작품을 이끄는 총 4명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매분매초 죽음의 위기에 놓이는, 서동주 역의 박형식. 그의 사랑하는 연인이자 대산그룹의 외손녀 여은남 역의 홍화연. 욕망과 돈 앞에서는 사람의 목숨따위 한낯 휴지쪼가리로 생각하는 냉혈한 염장선 역의 허준호. 대산그룹의 부회장 자리를 노리며 양심과 욕망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허일도 역의 이해영까지. 어느 하나 구멍이 없는 연기들에 극강의 몰입감을 가진 작품입니다. 특히, 허준호와 박형식이 부딪히는 매 장면은 다시 돌려보고 싶을만큼 절제되면서도 폭발적인 케미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화연 배우는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신인 배우임에도 꽤 큰 역할을 맡고,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외모로 작품에 잘 녹아들었더라고요. 재밌는 스토리에 연기까지,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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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꿀잼 드라마!
저는 자타공인 드라마 덕후인데요. 다른 레터를 쓸때보다 드라마 작품을 소개해드릴 때 더 신이 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 한 1년동안은 드라마 권태기가 찾아왔던 것 같아요. 예전처럼 마냥 즐기지도 못했던 것 같고요. 그런데, 이 작품은 1화 보자마자 알았습니다. '아, 왔구나. 내 덕심에 불을 붙일 작품이.' 네. 1화부터 휘몰아치는 스토리에 매우 전개 속도도 빠르고요. 주인공의 서동주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계속해서 닥치면서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by. 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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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 김재홍
극본 지은
출연 한지민 이준혁 김도훈
방영 기간 2025.01.03. ~ 2025.02.14.
방송사 SBS
시청 플랫폼 웨이브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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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스포일러 및 주관적 의견이 담겨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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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만' 하는 CEO와 일'도' 잘하는 비서의 사내 로맨스 이야기.
헤드헌터의 세계
헤드헌팅 업계에서 알아주는 회사인 피플즈 대표 지윤은 완전한 일 중독에 완벽주의, 일 외엔 관심이 없습니다. 까다로운 그녀의 요구사항들과 나날이 높아만 가는 업무 강도에 비서들은 줄지어 도망가죠. 적합한 인재를 찾던 중, 유은호를 만나게 됩니다. 인사팀 과장이었던 인물을요. 헤드헌터가 컨택해서 이직을 결정하면 가장 골머리 앓는 게 바로 인사팀이거든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상반된 삶을 살 것 같은 두 사람이 서로를 필요로 하면서 생기는 사내 로맨스물이랍니다.
회사는 절대
개인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제는 '평생 직장'이라는 말은 옛말이라고들 하죠. 기회만 있으면 이직하는 시대입니다. 님에게 '회사'는 어떤 이미지인가요? 드라마 속 지윤을 보면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돌다리처럼 생각하더라고요. 나의 역량을 더 많이 펼칠 수 있고 나를 더 빛내주는 곳을 찾아서요. 예전에는 이직을 많이 하면 근성 없다는 이미지가 태반이었는데 지금 보면 이직 자주 하는 사람만큼 부지런한 사람이 또 없어요. 회사는 개인을 책임지지 않으니, 내가 더 나를 위해서 좋은 회사를 찾아다녀야죠.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
한 명이면 충분해.
어릴 적 부모가 이혼해 은호의 손길로만 자란 별이에게 지윤이 건넨 위로입니다. 부모 두 사람 모두가 있다고 해서 꼭 사랑을 두 배로 받는 건 아니라고, 한 사람에게 듬뿍 사랑받으면 된다고. 이 말은 인생 만고불변의 진리 같아요. 전 뭐든 양보단 질이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주변에 사람 백명 있는 것보다 든든한 내 편 한 사람 있는 게 더 중요하다고요. 님 생각은 어떠세요?
by. 보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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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춘의 이름을 알린 첫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요즘 이 드라마 얘기가 없으면 대화가 안되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폭싹 속았수다>인데요. 1화 틀자마자 눈물콧물 쏟는다는 그 드라마는 임상춘 작가의 작품인데요. 전 작품들을 보면, 그녀가 가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잘 드러납니다. 외로운 사람들이 모여 투닥거리며 결국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따뜻하면서도 공감가는 드라마. 그 시작은,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였습니다! 서로 상처만 주는 모녀가 이전 동네로 돌아가게 되면서, 마을이 한바탕 야단이 나는 힐링 코미디 드라마! Wavve 에서 만나보세요!
ⓒ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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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만남, <천국보다 아름다운>
다음달 19일 JTBC 방영 예정인 힐링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천국보다 아름다운>인데요. 죽고난 후 천국에 도착해 새로이 재회를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행복을 찾아서요. 따뜻한 판타지 로맨스일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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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마이아트뮤지엄
<알폰스 무하 원화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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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전시 <알폰스 무하 원화전>과 연극 <보물찾기>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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