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마리로랑생 #죽은시인의사회 #연극 #오이디푸스 #빅뱅20주년 #한강무료콘서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무더웠던 이번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최근 몇 년을 생각해봤을 때 올 여름처럼 뜨거웠던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7월 중순에서 말 열흘 정도는 더운 것을 넘어서 '뜨거움'에 몸부림 치는 날씨였습니다. 어느새 입추가 지나고, 더위를 이겨내는 복날의 마지막 '말복'이 찾아왔는데요. 그동안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낸 우리를 다독이면서 맛있는 삼계탕 한그릇 어떠세요?
오늘은 특별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재밌게 즐겨주세요!😆
|
|
|
✅ 살다 보면 <타인의 삶>
✅ 오늘도 우리는 '카르페디엠!' <죽은 시인의 사회>
✅ 웅장한 미술의 세계로 <스페인 미술 500년: 빛과 어둠의 연대기>
✅ 빅뱅 20주년X한강 콜라보레이션! |
|
|
제목 타인의 삶
기간 2026.07.01 ~2026.09.13
공연시간 110분
장소 LG아트센터 |
|
|
* 아래는 스포일러 및 주관적 의견이 담겨 있습니다 * |
|
|
💬 1984년 동독에서 일어나는 숨 막히고 뜨거운 이야기.
검열의 시대
과거 독일의 분단 국가였던 시절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작품은, 그 중에서도 동독을 배경으로 흘러갑니다. 그 시절 동독에는 '슈타지'라고 불리는 비밀 경찰 조직이 있었습니다. 정보기관과 경찰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냉전시대에 숱한 국가들에 존재했던 기관이죠. 그 안에서 활동하던 경찰 비즐러는 동독 체제에 반하는 사상을 가졌다고 의심되는 이들을 도청, 감시하며 색출해내는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맡은 일로 슈타지 안에서도 신임을 대단히 받았던 그가, 극작가 드라이만을 의심하게 되며 극이 전개됩니다.
다시 만난 세계
회색도시 같은 집단 안에서만 살던 비즐러는 드라이만을 좇으면서 그동안 자신이 잊고 있었던 무형의 것들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사랑, 자유, 평화 그런 것들이요. 철저히 제한하고, 억압하고, 숨기기 바빴던 인간의 감정들을 뜻밖의 곳에서 마주하게 된 거죠.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지만 드라이만이 갖고 있는 선한 에너지가 힘을 발휘합니다. 어쩌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당연한 것들을 외면하려 했으니, 언젠가 다시 일깨워지는 것도 당연한 순리였겠죠.
연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 된 드라이만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숨겨줍니다. 덕분에 드라이만은 고비를 넘겼고, 그 사실은 독일이 통일되고 자유로워진 상태에서 밝혀지죠. 드라이만은 비즐러를 위한 책을 한 편 내고, 비즐러는 그런 책을 보며 나를 위한 책이라고 말하며 극이 끝납니다.
세상엔 갖가지 방식으로 인연을 맺게 됩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옳은 신념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다 보면 어떻게든 좋은 연은 닿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by. 보니 |
|
|
제목 죽은 시인의 사회
기간 2026.07.18 ~ 2026.09.13
공연 시간 125분
장소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 |
|
|
* 아래는 스포일러 및 주관적 의견이 담겨 있습니다 * |
|
|
💬 명문고의 학생들이 키팅 선생님의 독특한 가르침을 통해 공부 너머의 꿈을 마주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
힐링, 말고 표현할 말이 없다
아이비리그 진학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 그곳에 새로운 교사 존 키팅이 부임합니다. 그는 시와 문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만의 삶을 선택할 것을 가르치는데요. 그에게 영향을 받은 학생들은 비밀 모임인 ‘죽은 시인의 사회’를 부활시켜 억눌러왔던 꿈과 욕망을 마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세상이 강조하는 가치관과 그들의 추구하는 방향이 충돌하게 되면서 한 학생의 비극을 계기로 키팅과 학생들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의 순간에 서게 되는데요. 과연, 세상이 만든 틀 안에서 우린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좋을까요? |
|
|
Carpe Diem
이 작품의 가장 유명한 대사는 단연컨대 '카르페디엠!'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를 즐겨라!". 늘 보이지 않는 미래에 불안하고,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후회하는 현대인에게도 큰 울림이 있는 대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키팅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정해준 삶이 아니라 자신의 중심으로 현재의 삶을 살라는 이야기로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초록은 형광
이 작품은 1989년 개봉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원작으로 합니다. 2024년 프랑스에서 초연을 올린 이 연극은 영화의 서사를 그대로 옮기는 데 그치키 않고, 연극만이 가지고 있는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였는데요. 영화 너머로 바라봤던 강력한 메시지를 직접 생동감 넘치게 전달 받게 되니 또 새로운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극의 키팅 역에는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이 캐스팅 되면서 탄탄한 배우진이 펼칠 극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by. 으니
|
|
|
웅장한 미술의 세계로 <스페인 미술 500년: 빛과 어둠의 연대기>
고야, 엘 그레코 등 회화 미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스페인 미술사가 오는 9월 22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집니다. 르네상스, 바로크, 낭만주의 등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무려 원화 95점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현재 얼리버드 티켓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관심있으면 미리 구매해 두세요!
ⓒ 한국경제신문 |
|
|
빅뱅 20주년X한강 콜라보레이션!
빅뱅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한강 이벤트가 열립니다! 오는 8월 19일 오후 8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빅뱅의 20년을 담은 히스토리 영상과 대표곡 디제잉, 미디어아트, 대규모 드론쇼와 불꽃놀이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단, 멤버들이 직접 출연하는 공연은 아니니 이 점은 참고해 주세요!
|
|
|
다음주는 영화 <덩케르크>와 <호프>로 찾아옵니다!
미리 시청하시면 누벨바그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
|
|
누벨바그가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감상평/아쉬웠던 점/아이디어를
위 버튼을 클릭해 자유롭게 말해주세요🤗
|
|
|
|